Day 1 · 계약하는 날
갈림길에 서다
집을 사는 순간, 취득세 1,283만원가 먼저 통장을 떠납니다. 중개보수 280만원도 함께입니다. 전세의 나 역시 중개보수 120만원를 내지만, 출발선의 격차는 그 차이만큼 벌어집니다.
매매 — 주택담보대출
4억 1,563만원
월 상환 198만원· 중개보수 280만원
전세 — 전세자금대출
1억 120만원
월 이자 32만원· 중개보수 120만원
그래, 결심했어! · Simulation 01 · 전세 vs 매매
같은 돈으로 갈라지는 두 인생.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모든 숫자와 곡선이 실시간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계산 원리 해설 읽기 ↓10년 뒤 —
금리 스트레스 +1%p → 전세 +188만+2%p → 전세 +3,817만 역전 임계 ≈ +0.9%p
Chapter 02
같은 출발선. 시간이 흐를수록 두 곡선은 멀어집니다.
같은 출발선 · 취득세 납부
자기자본 3억 · 취득세 −1,283만 · 중개보수 −280만
전세 갱신
보증금 +1,616만
역전의 순간
매매가 앞서기 시작
전세 갱신
보증금 +1,681만
전세 갱신
보증금 +1,749만
전세 갱신
보증금 +1,820만
전세의 나
5.4억매매의 나
5.7억월세의 나
5억최종 10년차 기준 전세 유지 순자산 5억 3,539만원, 매매 순자산 5억 6,860만원, 월세 순자산 5억 200만원. 연도별 상세 수치는 아래 데이터 표를 참고하세요.
Chapter 03
Day 1 · 계약하는 날
집을 사는 순간, 취득세 1,283만원가 먼저 통장을 떠납니다. 중개보수 280만원도 함께입니다. 전세의 나 역시 중개보수 120만원를 내지만, 출발선의 격차는 그 차이만큼 벌어집니다.
매매 — 주택담보대출
4억 1,563만원
월 상환 198만원· 중개보수 280만원
전세 — 전세자금대출
1억 120만원
월 이자 32만원· 중개보수 120만원
1년차
매매의 나는 매달 원리금과 보유세로 203만원을 쓰고, 전세의 나는 이자와 보증보험료로 35만원만 냅니다. 월세의 나는 매달 150만원을 씁니다. 전세의 나는 남는 167만원을 매달 연 4.5%로 굴립니다 — 이것이 기회비용의 실체입니다.
1년차 순자산 — 전세
3억 1,937만원
1년차 순자산 — 매매
3억 918만원
2년차 · 계약 갱신
전세의 나에게 갱신 시즌이 옵니다. 보증금이 1,616만원 올라 4억 1,616만원이 됩니다. 다행히 굴리던 투자금 1,616만원으로 충당합니다. 집을 산 나는, 이 연락에서 자유롭습니다.
3년 5개월차
3년 5개월차, 두 곡선이 마지막으로 엇갈립니다. 이날 이후 보유기간 끝까지 매매의 곡선이 위에 머뭅니다.
10년 뒤 · 정산의 날
전세 유지 최종 순자산
5억 3,539만원
전세대출 이자 누계 3,846만· 보증보험 477만
매매 최종 순자산
5억 6,860만원
주담대 이자 누계 1.5억· 보유세 735만
같은 기간, 월세의 나는 월세로 누계 2억을 내고 남는 돈을 굴려 5억 200만원에 도달했습니다.
같은 돈, 같은 소득으로 시작한 두 인생의 차이입니다. 아래에서 이 장면을 포스터로 저장하거나, 조건이 담긴 링크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연차 | 전세 순자산 | 매매 순자산 | 월세 순자산 | 차이 (매매−전세) | 집값 | 주담대 잔액 | 보증금 |
|---|---|---|---|---|---|---|---|
| 0년 | 2억 9,880만원 | 2억 8,436만원 | 2억 9,940만원 | -1,443만원 | 7억원 | 4억 1,563만원 | 4억원 |
| 1년 | 3억 1,937만원 | 3억 918만원 | 3억 1,719만원 | -1,018만원 | 7억 1,750만원 | 4억 831만원 | 4억원 |
| 2년 | 3억 4,089만원 | 3억 3,474만원 | 3억 3,582만원 | -614만원 | 7억 3,543만원 | 4억 69만원 | 4억 1,616만원 |
| 3년 | 3억 6,265만원 | 3억 6,105만원 | 3억 5,456만원 | -159만원 | 7억 5,382만원 | 3억 9,276만원 | 4억 1,616만원 |
| 4년 | 3억 8,542만원 | 3억 8,815만원 | 3억 7,416만원 | 273만원 | 7억 7,266만원 | 3억 8,451만원 | 4억 3,297만원 |
| 5년 | 4억 845만원 | 4억 1,605만원 | 3억 9,390만원 | 759만원 | 7억 9,198만원 | 3억 7,593만원 | 4억 3,297만원 |
| 6년 | 4억 3,255만원 | 4억 4,479만원 | 4억 1,456만원 | 1,223만원 | 8억 1,178만원 | 3억 6,699만원 | 4억 5,046만원 |
| 7년 | 4억 5,696만원 | 4억 7,438만원 | 4억 3,536만원 | 1,742만원 | 8억 3,208만원 | 3억 5,769만원 | 4억 5,046만원 |
| 8년 | 4억 8,248만원 | 5억 487만원 | 4억 5,712만원 | 2,238만원 | 8억 5,288만원 | 3억 4,801만원 | 4억 6,866만원 |
| 9년 | 5억 834만원 | 5억 3,626만원 | 4억 7,906만원 | 2,792만원 | 8억 7,420만원 | 3억 3,793만원 | 4억 6,866만원 |
| 10년 | 5억 3,539만원 | 5억 6,860만원 | 5억 200만원 | 3,321만원 | 8억 9,605만원 | 3억 2,745만원 | 4억 6,866만원 |
Deep Dive · 해설
내집마련을 앞두고 전세로 남을지 집을 살지 고민이라면, 정답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세 매매 비교의 공식은 하나입니다. 같은 자기자본과 같은 소득으로 출발한 두 사람이 각각 전세와 매매를 선택했을 때, 정해진 기간 뒤 누구의 순자산이 더 큰가 — 위의 계산기가 계산하는 것이 정확히 이것이고, 아래는 그 계산이 서 있는 네 개의 기둥입니다.
가장 흔한 비교는 "매달 나가는 돈"입니다. 전세는 대출 이자만, 매매는 원리금을 내니 전세가 싸 보입니다. 하지만 이 비교에는 두 가지가 빠져 있습니다. 첫째, 매매의 원리금 중 원금 상환분은 사라지는 돈이 아니라 내 집의 지분으로 쌓이는 돈입니다. 둘째, 전세 보증금은 "공짜로 사는 권리"가 아니라 수억 원을 무이자로 묶어두는 결정입니다. 이 두 가지를 빼놓고 비교하면, 어느 쪽을 선택하든 근거가 틀린 셈입니다.
집을 사는 순간 취득세가 먼저 나갑니다. 1주택자 기준 6억원 이하는 1%, 9억원 초과는 3%, 그 사이 구간은 취득가액 × 2/3억원 − 3이라는 공식으로 1%에서 3%까지 매끄럽게 올라갑니다. 여기에 지방교육세(취득세율의 1/10)가 더해져, 7억원 아파트라면 약 1.83% — 1,283만원(전용 85㎡ 이하 기준, 85㎡ 초과 시 농어촌특별세 0.2%p 추가)을 계약과 동시에 내야 합니다. 그래서 시뮬레이터의 타임라인에서 매매의 곡선은 언제나 정확히 취득세만큼 뒤에서 출발합니다. 매매가 이기려면 이 출발선의 격차를 집값 상승으로 되갚아야 합니다.
시뮬레이터는 매매 쪽에 원리금균등상환(기본 30년, 만기 조절 가능)을 가정합니다. 매달 같은 금액을 내지만 초기에는 대부분이 이자이고, 시간이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집니다. 전세 쪽의 전세자금대출은 관행대로 이자만 납부한다고 가정합니다. 그래서 초기 몇 년간 매매의 월 지출이 훨씬 크게 느껴지지만, 그 차액의 일부는 소비가 아니라 자산(원금 상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계산의 핵심입니다.
두 사람의 소득이 같다면, 매달 덜 쓰는 쪽에는 돈이 남습니다. 시뮬레이터는 이 차액을 매달 투자 수익률로 월 복리 운용한다고 가정합니다. 보증금을 내고 남은 자기자본, 매매 비용을 치르고 남은 현금도 마찬가지로 굴러갑니다. 이것이 "기회비용" 슬라이더의 실체입니다. 연 4.5%라는 평범한 수익률로도 10년간 매달 100만원씩 굴리면 원금 1억 2천만원이 약 1억 5천만원이 됩니다 — 기회비용을 무시한 비교가 위험한 이유입니다.
전세의 평온함은 2년마다 시험대에 오릅니다. 시뮬레이터는 갱신 때마다 보증금이 전세가 상승률만큼 오른다고 가정하고, 인상분은 먼저 모아둔 투자금에서, 모자라면 대출 증액으로 충당합니다. 반대로 매매의 집값은 매달 조금씩(연 상승률의 월 복리) 움직입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복리는 더 큰 원금 — 즉 집값 전체 — 에 붙는 쪽이 유리해집니다. 보유 기간 슬라이더를 늘려보면 곡선의 기울기가 달라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 조건에서 매매의 곡선은 취득세만큼 뒤에서 출발해, 어느 달 전세의 곡선을 넘어섭니다. 원리금 상환으로 대출 원금이 줄어드는 속도와 집값의 복리 상승이, 전세 쪽 투자금의 복리 증식을 따라잡는 순간입니다. 반대로 집값 상승률을 낮추거나 투자 수익률을 높이면 역전은 늦어지거나 영영 오지 않습니다. 조건에 따라 두 곡선은 여러 번 엇갈릴 수도 있는데, 배지는 우위가 마지막으로 바뀐 달 — 그 뒤로는 순위가 유지되는 지점 — 을 표시합니다. 이 위치가 슬라이더 하나에 얼마나 민감하게 움직이는지가 이 결정의 본질입니다.
월세의 나는 보증금을 묻어두고 매달 임대료를 냅니다. 임대료는 순수한 비용이지만, 전세·매매보다 지출이 적은 달에는 그 차액이 투자로 굴러갑니다. 시뮬레이터는 세 시나리오의 소득이 같다고 보고, 매달 지출이 가장 큰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각자의 남는 돈을 투자 수익률로 운용합니다. 월세는 2년 갱신마다 월세 상승률만큼 오르고 보증금은 불변, 보증금이 모자라면 보증금 대출(이자만 납부)을 가정합니다. "월세는 무조건 손해"라는 통념이 투자 수익률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세 번째 곡선으로 확인해 보세요.
투명하게 밝혀둡니다. 이 시뮬레이터는 ① 세 시나리오 모두 동일한 자기자본·소득에서 출발하고, ② 매달 지출이 가장 큰 시나리오 대비 차액을 각자 월 복리로 투자하며, ③ 매매는 원리금균등 주담대(만기 조절 가능, 취득세는 1주택·전용 85㎡ 이하 기준이며 생애최초 감면 최대 200만원을 옵션으로 반영), 전세는 이자만 내는 전세자금대출과 2년 주기 갱신을 가정합니다. ④ "보유·거래 비용 반영"을 켜면(기본값) 재산세·종합부동산세(공시가율 70%·공정시장가액비율 45/60%·1주택 세율 — 지방세법·종부세법 근사), 중개보수(공인중개사법 상한 요율), 전세보증보험료(HUG 아파트 연 0.11%)가 함께 계산됩니다 (2026-07 법령 기준, 실제 고지·청구액과 다를 수 있음). 반면 양도소득세, 등기·법무 비용, 갱신 중개보수, 종부세의 세부담상한·세액공제, LTV·DSR 한도 규제(경고로만 제공)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이 결과는 참고용이며 투자·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정해진 답은 없으며, 집값 상승률·투자 수익률·보유 기간 세 변수가 결론을 가릅니다. 이 계산기로 세 변수를 조정하면 취득세·대출이자·기회비용까지 반영한 10년 뒤 두 선택의 순자산 차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세는 보유 기간이 짧고 집값 상승 기대가 낮을 때 유리합니다. 매매는 취득세를 먼저 내고 시작하므로 집값 상승으로 그 격차를 회수할 시간이 없다면, 전세를 유지하며 남는 돈을 대출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로 굴리는 쪽의 자산이 더 커집니다.
매매는 보유 기간이 길고 집값 상승률이 투자 수익률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일 때 유리합니다. 집값 전체(레버리지 포함)에 상승률이 붙어 시간이 갈수록 복리 격차가 벌어지고, 2년마다의 보증금 인상 부담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1주택자 기준 매매가 6억원 이하는 1%, 9억원 초과는 3%, 그 사이는 1~3% 사이에서 매끄럽게 올라가는 슬라이딩 세율이 적용됩니다(취득가액 × 2/3억원 − 3). 여기에 지방교육세(취득세율의 1/10)가 붙어, 예컨대 7억원 주택은 약 1.83%인 1,283만원 정도를 계약 시점에 내야 합니다(전용 85㎡ 이하 기준, 85㎡ 초과 시 농어촌특별세 0.2%p 추가).
전세 보증금과 매달 아끼는 현금은 가만히 있는 돈이 아니라 굴릴 수 있는 돈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뮬레이터는 매달 지출이 적은 쪽이 그 차액을 투자 수익률로 월 복리 운용한다고 가정합니다. 연 4~5% 수익률로도 10년이면 수천만 원의 격차를 만들 수 있어, 기회비용을 빼고 비교하면 결론이 뒤집힐 수 있습니다.
2년마다 보증금이 전세가 상승률만큼 오른다고 가정하고, 인상분은 먼저 모아둔 투자금에서 꺼내 충당하며 모자라면 전세자금대출이 늘어납니다. 역전세(보증금 하락)인 경우 돌려받은 돈으로 대출을 먼저 갚고 남으면 투자금에 더합니다. 월세는 같은 주기로 임대료가 월세 상승률만큼 인상됩니다.
네, "보유·거래 비용 반영"이 켜져 있으면(기본값) 함께 계산됩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공시가율 70%·공정시장가액비율 45/60%·1주택 세율로, 중개보수는 법정 상한 요율로, 전세보증보험료는 HUG 아파트 기준 연 0.11%로 근사합니다. 근사치이므로 실제 고지·청구액과는 다를 수 있고, 종부세의 세부담상한·세액공제는 반영되지 않아 다소 과대 추정될 수 있습니다.
네, 세 번째 시나리오로 월세 경로가 함께 계산됩니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입력하면 임대료는 2년마다 상승률만큼 오르고, 전세·매매보다 지출이 적은 달의 차액은 투자 수익률로 굴러갑니다. 투자 수익률이 높을수록 월세+투자 조합이 두 선택을 앞서는 구간이 넓어집니다.
양도소득세, 등기·법무 비용, 갱신 시 중개보수, 종부세의 세부담상한·세액공제, LTV·DSR 대출 한도 규제(경고로만 제공)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근소한 차이라면 무승부로 해석하는 것이 안전하며, 실제 의사결정 전에는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계속 임대로 산다면 — 05 전세 vs 월세 계산기 → 다음 갈림길 — 02 이직 연봉협상 계산기 → 03 중도상환 계산기(대출 상환 vs 투자) → 04 국민연금 조기수령 vs 연기수령 계산기 → 06 자동차 구매 vs 리스 vs 렌트 계산기 → 기다렸다 분양받는 길도 있다면 — 07 청약 대기 vs 지금 매수 계산기 → 부동산 의사결정 가이드 — 전세·매매·월세·청약 한눈에 → 08 국민연금 더 넣기 vs 직접 투자 계산기 → 시뮬레이터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