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결심했어! · Guide · 부동산 의사결정

같은 집, 다른 셈법.

집을 둘러싼 결정은 하나가 아닙니다. 살까 말까, 전세일까 월세일까, 기다릴까 지금일까 — 갈림길마다 계산이 다르고, 정답은 숫자를 넣어봐야 나옵니다. 이 가이드는 세 개의 질문을 정리하고, 각자에게 맞는 계산기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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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비교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입니다. 지금 집을 사면 치르는 대출이자와 취득세는 청구서로 날아오지만, "사지 않았다면 그 목돈으로 벌었을 수익"은 어디에도 적히지 않습니다. 이 기회비용을 무시하면 어느 선택도 정확히 저울질할 수 없습니다. 아래 세 갈림길은 각기 다른 질문처럼 보이지만, 전부 같은 원리 위에 서 있습니다 — 묶인 돈과 나가는 돈, 그리고 그 사이 자산이 얼마나 자라는가.

01

집을 살까, 전세로 버틸까

전세 vs 매매 계산기

가장 큰 갈림길. 대출이자·취득세·보유세·중개보수와 집값 상승, 전세보증금의 기회비용까지 얹어 두 인생의 순자산 곡선이 언제 갈라지는지를 봅니다. "몇 년 살면 사는 게 이득인지"의 손익분기를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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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전세로 둘까, 월세로 돌릴까

전세 vs 월세 계산기

매수는 아직 아니라면, 남은 질문은 임대의 형태입니다. 보증금의 기회비용과 전세대출 이자, 월세 세액공제, 실질 전월세전환율을 한 저울에 올려 월 순비용과 손익분기 월세를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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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청약을 기다릴까, 지금 살까

청약 대기 vs 지금 매수 계산기

시세보다 싼 분양가는 강력하지만 기다림도 공짜가 아닙니다. 대기 기간의 기회비용과 입주 즉시 안전마진, 그 사이 놓치는 집값 상승을 반영해 10년 뒤 순자산과 손익분기 상승률을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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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산의 두 축 — 기회비용과 손익분기

세 계산기가 공유하는 첫 번째 축은 기회비용입니다. 전세보증금 3억이 집주인에게 묶여 있는 동안, 그 돈을 굴렸다면 얻었을 수익이 임대의 숨은 비용입니다. 반대로 집을 사느라 목돈을 쓰면 그 돈의 투자 기회를 포기하는 대신 집값 상승에 올라탑니다. 어느 쪽도 공짜가 아니고, 계산기는 이 보이지 않는 비용을 양쪽에 똑같은 잣대로 매깁니다.

두 번째 축은 손익분기입니다. "매매가 전세보다 유리해지는 거주 기간", "월세가 전세보다 유리해지는 월세액", "청약을 기다린 보람이 생기는 분양가 할인율" — 결정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임계값이죠. 내 상황의 숫자가 이 선을 넘느냐로 답이 갈립니다. 그래서 같은 도구라도 사람마다 결론이 다릅니다. 평균이 아니라 당신의 값을 넣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가장 근본적인 질문부터 좁혀 가세요. 집을 소유할지 임대로 지낼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전세 vs 매매(01)에서 출발합니다. 당분간 임대로 산다는 결론이 섰다면, 그 형태를 전세 vs 월세(05)로 좁힙니다. 사기로 마음먹었지만 지금 기존 주택을 살지 청약을 노릴지 고민이라면 청약 대기 vs 지금 매수(07)가 그 갈림길을 계산합니다. 세 결정 모두 대출이 끼어 있다면, 남는 목돈을 대출 상환에 쓸지 투자에 굴릴지대출 상환 vs 투자(03)가 이어서 답합니다.

부동산 결정, 더 깊이 파기

계산기가 답을 주기 전에, 알아둬야 할 제도와 실무가 있습니다. 부대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보증금은 어떻게 지키는지, 대출은 얼마까지 나오는지 — 각 갈림길을 뒷받침하는 실무 가이드를 묶었습니다.

이 가이드는 결정의 을 제공할 뿐, 시장 전망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집값·전세가 상승률, 분양가 할인율 같은 숫자는 지역과 시점에 따라 크게 다르므로 각 계산기에서 직접 가정해 넣도록 설계했습니다. 모든 결과는 참고용이며 투자·법률·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결정 전에는 공식 기관과 전문가의 확인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가장 큰 갈림길부터 — 01 전세 vs 매매 계산기 → 05 전세 vs 월세 계산기 → 07 청약 대기 vs 지금 매수 계산기 → 03 대출 상환 vs 투자 계산기 → 시뮬레이터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