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 브리핑 · 연봉·대출

2027 장기요양보험료 인상, 연봉 0.3% 올려야 제자리

장기요양보험료율이 2027년 0.9994%로 결정됐다. 국민연금 인상까지 합친 실수령액 감소분과 이를 메우는 연봉 인상률을 계산했다.

2027 장기요양보험료 인상, 연봉 0.3% 올려야 제자리

이 글은 AI 도구의 지원을 받아 초안을 만들고, 편집팀이 1차 출처(법령·공식 기관 자료)와 대조해 전체를 검수했습니다. 수치는 자체 계산 엔진으로 검산합니다. 과정은 계산 방법론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27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0.9994%로 의결했다(2026년 11월 기준). 2027년 건강보험료율은 7.19%로 동결됐지만 장기요양보험료율은 5.78% 올랐고, 여기에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5%에서 10.0%로 오르는 일정이 겹친다. 세전 연봉이 그대로면 2027년 세후 실수령은 줄어든다. 연봉 4,800만원 기준으로 근로자 부담 보험료는 연 약 13만 3,000원 늘고 세후 실수령은 연 약 11만 1,000원 줄며, 이 감소분을 되돌리는 세전 인상률은 약 0.30%다. 본인 연봉으로 바꿔 보려면 이직 연봉협상 계산기에 조건을 넣으면 된다.

2027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얼마로 결정됐나

보건복지부는 2026년 10월 30일 2026년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2027년도 수가와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가입자 소득에 직접 곱해 장기요양보험료를 산출할 때 쓰는 비율로,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최근 7년치 추이는 아래와 같다.

연도소득 대비 보험료율
20210.7903%
20220.8577%
20230.9082%
20240.9182%
20250.9182%
20260.9448%
20270.9994%

2027년 요율은 2026년보다 0.0546%포인트 높고, 비율로는 5.78% 인상이다. 2024년과 2025년이 같은 값으로 묶여 있던 흐름이 2026년에 다시 움직였고 2027년 인상 폭은 그보다 두 배 이상 크다. 보건복지부는 가입자 세대당 월평균 장기요양보험료가 2026년 1만 9,029원에서 2027년 2만 129원으로 1,100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건강보험료율이 동결됐는데도 공제가 늘어나는 구조

장기요양보험료는 소득에 직접 매기지 않고 건강보험료에 일정 비율을 곱해 매긴다. 보건복지부는 2027년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13.90%로 밝혔고, 건강보험료가 월 10만원이면 장기요양보험료는 1만 3,900원이라는 예시를 함께 들었다.

2026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026년 9월 8일 2027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7.19%로 동결했다. 소득 대비 0.9448%를 건강보험료율 7.19%로 나누면 2026년의 건강보험료 대비 비율은 약 13.14%가 되므로, 2027년에는 곱하는 쪽 비율만 13.90%로 올라간 셈이다. 건강보험료 동결 소식만 보고 공제액이 그대로일 것이라고 넘겨짚으면 장기요양보험료 인상분을 놓친다.

2027년 근로자 부담 요율 합계는 얼마가 되나

네 항목의 근로자 부담 요율을 2026년과 2027년으로 나란히 놓으면 늘어나는 쪽이 어디인지 분명해진다.

항목2026년2027년변화
국민연금4.75%5.0%0.25%포인트 상승
건강보험3.595%3.595%동결
장기요양보험0.4724%0.4997%0.0273%포인트 상승
고용보험0.9%0.9%이 계산에서 동일 적용
합계약 9.717%약 9.995%약 0.277%포인트 상승

국민연금 요율은 법률 제20903호가 현행 9%를 매년 0.5%포인트씩 8년간 올려 2033년 13%에 이르도록 정했으므로, 2026년 9.5%에 이어 2027년은 10.0%이고 근로자 부담은 그 절반인 5.0%다. 장기요양보험 근로자 부담분은 소득 대비 요율의 절반이라 0.4724%에서 0.4997%로 움직인다. 건강보험은 요율이 그대로여서 2027년 공제 증가는 전부 국민연금과 장기요양보험 두 항목에서 나온다.

연봉별로 세후 실수령은 얼마씩 줄어드나

위 요율을 연봉에 대입하고 근로소득공제와 기본공제, 기본세율, 근로소득세액공제, 지방소득세 10%를 계산기 엔진과 같은 순서로 적용하면 세후 실수령 차이가 나온다. 국민연금은 기준소득월액 상한 659만원을 적용했다.

세전 연봉보험료 증가세후 실수령 감소월 환산
3,600만원약 9만 9,800원약 8만 3,400원약 6,900원
4,800만원약 13만 3,100원약 11만 1,200원약 9,300원
6,000만원약 16만 6,400원약 13만 8,900원약 1만 1,600원
8,400만원약 22만 700원약 16만 2,400원약 1만 3,500원

세후 감소액이 보험료 증가액보다 작은 것은 보험료가 소득공제 항목이어서 늘어난 보험료의 일부가 세금 감소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연봉 4,800만원 구간에서 보험료는 466만원대에서 479만원대로 올라가고, 항목별로 보면 국민연금이 약 12만원, 장기요양보험이 약 1만 3,100원을 차지한다. 8,400만원 구간은 국민연금이 상한에 걸려 증가분이 정액으로 고정되므로 연봉이 1.75배여도 감소액은 두 배가 되지 않는다.

줄어든 실수령을 되돌리는 세전 인상률은 몇 %인가

세후 실수령을 2026년 수준으로 되돌리려면 세전 연봉을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는 역산으로 구할 수 있다. 2027년 요율에서 세후 실수령이 2026년 값과 같아지는 세전 연봉을 찾으면 다음과 같다.

2026년 연봉2027년 손익분기 연봉필요 인상률
3,600만원약 3,610만 9,000원약 0.302%
4,800만원약 4,814만 6,000원약 0.305%
6,000만원약 6,018만 3,000원약 0.305%
8,400만원약 8,422만 8,000원약 0.271%
1억원약 1억 23만 5,000원약 0.235%

필요 인상률이 요율 증가분 0.277%포인트보다 조금 높게 나오는 이유는 올린 연봉에도 같은 공제와 세금이 다시 붙기 때문이다. 연봉협상에서 인상률을 말할 때 이 0.3% 남짓은 생활 수준이 올라가는 몫이 아니라 제도 변화에 흡수되는 몫이다.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인상을 요구한다면 그 위에 이 구간을 따로 얹어 계산해야 체감이 유지된다.

국민연금 상한을 넘으면 필요 인상률이 낮아지는 까닭

국민연금 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에 상한이 있어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상한을 넘는 부분에는 더 붙지 않는다. 2026년 1월 9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라 상한액은 2026년 7월분 보험료부터 637만원에서 659만원으로 올랐고, 하한액은 40만원에서 41만원이 됐다.

연봉 7,908만원이 상한에 해당하므로 그보다 높은 연봉에서는 국민연금 요율 인상분이 정액으로 멈춘다. 반면 장기요양보험료는 상한 없이 보수 전체에 비율로 붙는다. 그래서 1억원 구간의 필요 인상률이 약 0.235%로 3,600만원 구간의 약 0.302%보다 낮게 나온다. 고소득 구간은 인상률 기준으로는 유리해 보이지만 절대 금액으로는 감소액이 여전히 가장 크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2027년 연봉협상에서 확인할 순서

  1. 올해 급여명세서에서 국민연금과 장기요양보험 공제액을 따로 적어 두라.
  2. 내년 1월 명세서와 비교해 실제 증가액이 표의 금액과 맞는지 확인하라.
  3. 희망 인상률에 공제 흡수분 약 0.3%포인트를 더해 요구 수준을 정하라.
  4. 상여금 비중이 높은 구조라면 보수월액 산정 기준을 인사팀에 먼저 물어라.
  5. 이직 제안은 세전 연봉이 아니라 세후 실수령으로 두 경로를 비교하라.

2027년 공제 인상분은 월급 몇 천원에서 1만원대이지만, 같은 인상률을 받고도 체감이 줄어드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숫자다. 제안받은 연봉과 현재 연봉을 세후 기준으로 맞붙여 보려면 이직 연봉협상 계산기에서 공백 기간과 저축률까지 넣어 확인할 수 있다. 4대보험 항목별 계산 구조와 구간별 실수령액 전체 그림은 연봉 실수령액 가이드에, 2026년 요율 인상 당시의 항목별 증가액은 2026 4대보험 요율 인상, 월급에서 얼마 더 빠지나에 정리돼 있다. 기준소득월액 상한 인상이 고소득 구간에 미친 영향은 국민연금 상한액 659만원 인상, 보험료 얼마나 오르나에서, 연봉과 대출을 함께 보는 다른 판단 기준은 연봉·대출 결정 가이드에서 이어 볼 수 있다.

근거·공식 출처

자주 묻는 질문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와 따로 고지되나요?
따로 고지되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는 장기요양보험료를 건강보험료에 일정 비율을 곱해 납부한다고 설명하며, 2027년 그 비율은 13.90%입니다. 자료가 든 예시대로 건강보험료가 월 10만원이면 장기요양보험료는 1만 3,900원이 됩니다. 급여명세서에서는 건강보험 항목 아래 별도 줄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부과 기준 자체가 건강보험료입니다.
지역가입자나 은퇴한 사람도 같은 비율이 적용되나요?
곱하는 비율은 같고 기준이 되는 건강보험료 산정 방식이 다릅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직장가입자든 지역가입자든 건강보험료에 13.90%를 곱해 정해집니다. 다만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보수월액이 아니라 소득과 재산 점수로 계산되고, 2026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027년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을 올해와 같은 211.5원으로 결정했습니다.
회사 부담분도 같이 늘어나나요?
같은 비율로 늘어납니다.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 0.9994%와 국민연금 보험료율 10.0%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나눠 부담하는 전체 요율이므로, 근로자 부담이 늘면 회사 부담도 같은 금액만큼 늘어납니다. 이 글의 표는 근로자 부담분만 담았으므로 회사가 보는 인건비 증가분은 표의 금액보다 큽니다.
2027년 7월에 기준소득월액 상한이 또 바뀌면 결과가 달라지나요?
상한 초과 구간에서만 달라집니다.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한은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 변동에 따라 매년 조정되며, 2026년 7월부터는 659만원입니다. 2027년 7월분부터 적용될 상한은 아직 공표되지 않았고, 상한이 오르면 연봉 8,400만원처럼 상한을 넘는 구간의 연금 보험료가 추가로 늘어 필요 인상률도 함께 올라갑니다.
고용보험료율은 이 계산에 어떻게 반영했나요?
2026년과 같은 근로자 부담 0.9%로 두었습니다. 이 글은 고시로 확정된 요율만 대입했기 때문에, 실업급여 계정 요율이 바뀌는 고시나 시행령 개정이 나오면 표의 감소액과 필요 인상률은 모두 커집니다. 급여명세서의 고용보험 공제액이 1월부터 달라졌다면 요율 변경이 적용된 것이므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내 연봉으로 필요 인상률을 직접 보려면 어떻게 하나요?
현재 연봉과 제안 연봉, 양쪽 인상률, 저축률, 투자수익률, 비교 기간을 계산기에 넣으면 세후 실수령 기준으로 두 경로의 자산 흐름이 나옵니다. 계산기의 기본 요율 기준 시점은 2025년 7월이므로, 2027년 기준으로 보려면 실효세율을 직접 입력하는 칸에 이 글의 요율을 반영한 값을 넣어야 합니다. 상여금과 비과세 수당이 많은 구조라면 결과가 표와 달라집니다.